도봉구청 홈페이지 코로나 2번째 확진자 동선 공개 '강남퀸즈 산후조리원' (사진-도봉구청 페이스북) |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서울 도봉구에서 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도봉구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60대 여성으로서, 창5동에 위치한 ‘강남퀸즈 산후조리원’ 근무자로 확인됐다.
위 확진자 A씨는 지난 9일 동대문구 소재 B씨의 자택을 방문 간병한 바 있으며, B씨가 3월 13일 확진판정을 받게 되자 도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같은 날 오후 5시30분경 검사를 받게 됐다.
이후 14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고,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진행중이다.
확진자는 10일 17시경 방학동 원주추어탕에서 지인부부 2명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그 외 동선은 밀접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구에서는 산후조리원에 계시는 산모(7명)와 신생아(7명) 및 근무자 전원에 대해 검체 채취를 마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한, 산후조리원이 입주해 있는 건물 전체(1~7층)에 대해서는 방역 후 폐쇄 등 초기대응조치를 완료했다.
동선은 다음과 같다.
✅ 3/9 (월)
창5동에 위치한 ‘강남퀸즈 산후조리원’ 근무자는 동대문구 소재 B씨의 자택을 방문 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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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0 (화)
17시경 방학동 소재 원주추어탕에서 지인부부 2명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그 외 동선은 밀접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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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3 (금)
B씨가 3월 13일 확진판정을 받게 되자 도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같은 날 오후 5시30분경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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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4 (토)
오전 확진판정을 받고,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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