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에 있는 서요양병원에서 무더기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서요양병원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환자와 종사자 등 32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보건당국에 따르면 서요양병원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환자와 종사자 등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3월 19일 서요양병원에서 처음으로 확진자 1명이 발생한 바 있는데, 다음 날인 오늘 32명이 추가된 것이고, 이에 따라 현재 이 병원 확진자는 총 33명이 됐다.
서요양병원은 첫 확진자 발생 후 병원 전체에 대한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 조치가 이뤄진 상황이다.
앞서 지난 19일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병원에는 현재 환자 199명이 입원해 있고, 의료진·직원 135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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