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
로마는 세계를 세 번 정복하였다고 한다.
힘으로,
종교로,
그리고 마지막은 '법'으로 말이다.
로마법은 나중
나폴레옹법전, 독일법전, 등
근대 유럽의 법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현대에 와서도
세계 대부분 국가의 법이 로마법 사상에 기초하고 있다고도 본다.
로마 성문법의 시초는 12표법이다.
다른 말로, 12동판법이라고도 한다.
12표법이 만들어진 배경은 무엇인가?
기원전 5세기경
로마에서는 귀족과 사제 계급만이 관습법의 해석을 주도하고,
일방적 운용을 독점했다.
고로, 평민들의 불만과 저항이 고조되었다.
로마는 이런 상황 가운데
지배층과 평민과의 타협책으로 관습법의 일부를 성문화하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12표법이었다.
12표법은 말 그대로, 12표로 이루어진 법으로
제1~3표는 민사소송법,
제4~5표는 가족법,
제6표는 소유권에 관련된 법,
제7표는 물권법,
제8표는 형법,
제9표는 공법,
제10표는 종교 관계법,
제11~12표는 추가 규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12표법도 한계가 있었다.
그런 이유는 당시 귀족층이 주도권을 잡고 제정을 했기 때문이었다.
여전히 가혹한 채무법,
귀족과 평민과의 통혼 금지규정, 등이 포함되었다.
결국, 귀족과 평민과의 다시 항쟁을 전개하는 결과가 되었다.
동양에서는
어떤 법이 있고,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동양에는
삼강오륜이라는 유교적 법이 전통적으로 내려오고 있다.
중국의 유교는 삼국시대와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 시대에 본격적으로 한국에 정착되었다.
조선은 불교를 억누르고
유교를 숭상하는 정책을 쓰는 과정에서
유교를 국가의 중심으로 삼았다.
세종대왕은 조선 초(1431년)에 명령을 내려
삼강행실도를 만들어서, 유교의 내용을 일반 백성에게까지 널리 전파 시키고자 했다.
삼강은
1) 군위신강(君爲臣綱), 임금과 신하
2) 부위자강(父爲子綱), 어버이와 자식
3) 부위부강(夫爲婦綱), 남편과 아내 사이에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를 다룬다.
오륜은
1) 부자유친(父子有親):
부모는 자녀에게 인자하고 자녀는 부모에게 존경과 섬김을 다한다.
2) 군신유의(君臣有義):
임금과 신하의 도리는 의리에 있다.
3) 부부유별(夫婦有別):
남편과 아내는 분별 있게 각기 자기의 본분을 다한다.
4) 장유유서(長幼有序):
어른과 어린이 사이에는 차례와 질서가 있어야 한다.
5) 붕우유신(朋友有信)”:
친구 사이에는 신의를 지켜야 한다.
이런 다섯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흔히, 삼강오륜은 봉건시대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좋은 내용이지만
삼강오륜과 같은 전통적 윤리 질서는
봉건적 기틀을 무너트리지 않도록 하는 기반이 되었다.
삼강오륜에 입각한 통치와 도덕 윤리는
임금, 양반, 선비, 남성들에게는 유리하였다.
하지만
선비 이외의 직업에 종사하는
일반 상민과 여성들에게는 불리하였다.
더욱이 조선 후기에 이르러서는
상류층이 유교의 형식적 명분론에 사로잡혀 심하게 서로 싸움을 벌였다.
이런 과정에서,
나라 힘은 약해지고,
일반 백성들의 생활은 더욱 어려워졌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밥을 주신 이유는 무엇인가?
그 법을 지키는 모든 사람은 어떤 유익을 얻게 되는가?
신명기 7장 12-26절
12.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13.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시리니
14.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훨씬 더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의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15.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 하사 너희가 아는 애굽의 악질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걸리게 하실 것이라
1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넘겨주신 모든 민족을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고 진멸하며 그들의 신을 섬기지 말라 그것이 네게 올무가 되리라
1) 하나님은 주신 법도를 다 지켜 행하면 어떤 축복을 주신다고 하셨는가? (12-15절)
-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번성하게 하사 이스라엘 자녀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토지 소산, 곡식, 포도주, 기름을 풍성하시고, 가축(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신다고 하셨다(13절).
-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훨씬 더하여, 남녀 그리고 짐승의 암수에 생육의 복을 주신다고 하셨다(14절).
- 모든 질병을 멀리하사, 애굽의 악질에 걸리게 하지 않고, 오히려 미워하는 자가 걸리게 하신다고 하셨다(15절).
2) 하나님은 넘겨주신 모든 민족을 어떻게 하라고 하셨는가? (16절)
- 긍휼히 여기지 말고, 다 진멸하겠다고 하셨다.
3) 이방 민족들의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16절)
- 그 이방 신들이 이스라엘 올무가 된다고 하셨다.
17.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이 민족들이 나보다 많으니 내가 어찌 그를 쫓아낼 수 있으리요 하리라마는
18.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
1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본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그와 같이 행하실 것이요
2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또 왕벌을 그들 중에 보내어 그들의 남은 자와 너를 피하여 숨은 자를 멸하시리니
21.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
1)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무엇을 걱정하시는 줄 다 아셨는가? (17절)
- 이방 민족들이 이스라엘보다 많아 어찌 쫓아낼 수 있을지 걱정할 것까지 다 아셨다.
2) 하나님은 이방 민족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을 기억하라고 하셨는가? (18-20절)
- 바로와 온 애굽에게 행하신 것을 기억하라고 하셨다(18절).
- 인도하여 내실 때 보이신 큰 시험, 이적, 기사, 강한 손과 팔을 기억하라고 하셨다(19절).
- 하나님은 왕벌을 이방 민족들에게 보내사 남은 자와 숨은 자까지 다 멸하신다고 하셨다(20절)
3) 하나님께서 이방 민족들에게 놀랍게 역사하시는 것을 다 눈으로 본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느꼈을까?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만약,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나님께 반응하였겠는가?
4) 하나님은 이스라엘로 무엇을 잊지 말라고 하셨는가? (21절)
-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이스라엘 중에 계신 것을 기억하라고 하셨다.
5) 요즘 두려워하고, 염려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인생 속에서 강하게 역사하셨던 때는 언제였는가?
2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히 멸하지 말라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를 해할까 하노라
2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기시고 그들을 크게 혼란하게 하여 마침내 진멸하시고
24. 그들의 왕들을 네 손에 넘기시리니 너는 그들의 이름을 천하에서 제하여 버리라 너를 당할 자가 없이 네가 마침내 그들을 진멸하리라
25. 너는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을 불사르고 그것에 입힌 은이나 금을 탐내지 말며 취하지 말라 네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올무에 걸릴까 하노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임이니라
26. 너는 가증한 것을 네 집에 들이지 말라 너도 그것과 같이 진멸 당할까 하노라 너는 그것을 멀리하며 심히 미워하라 그것은 진멸 당할 것임이니라
1) 하나님은 왜 이방 민족들을 조금씩 천천히 쫓아내시려고 하셨는가? (22절)
- 너무 빨리 모든 사람이 사라지면, 들짐승들이 번성하여 이스라엘을 해할까 걱정하셨다.
2) 하나님은 어떻게 이방 사람들을 다 쫓아내신다고 하셨는가? (23-24절)
- 크게 혼란하게 하사 진멸하신다고 하셨다(23절).
- 이방 왕들을 이스라엘 손에 넘기사, 그들의 이름을 천하에서 제하여 버린다고 하셨다(24절).
3)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이방 민족들을 멸할 때 어떻게 행동해야 했는가? (25-26절)
- 조각한 신상들을 불사르고, 그 신상에 입힌 은, 금을 탐내지 말고, 취하지 말라고 하셨다(25절).
4) 신상들을 탐내고, 취하면 안 되는 이유를 무엇이라고 하셨는가? (25-26절)
- 그 신상들을 탐내고, 취하면 올무에 걸린다고 하셨다(25절).
- 집에 들이지 말 것은 그러면 같이 멸망을 당할 수 있다고 하셨다(26절).
5)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 좋아 보여서 따라 하거나 답습하려고 하는 부분은 없는가?
주님!
주님의 순전한 법과 명령을 따르게 하사
풍성한 삶의 열매를 맺어, 온전히 주님께 올려 드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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