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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하늘교회 남궁성일 목사 '유업과 다음세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5-14 15:31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열린하늘 교회 남궁성일 담임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유업과 다음세대 

매일한장묵상 수22.

1. 유업을 받은 자들을 파송할때  두가지 명령으로 축복하라!!

요단동편 유업을 받은 3지파를 파송한다.
여호수아는 모세를 통해서 요단강 건너기 전 요단 동편의 유업을 받은 르우벤지파와 갓지파 그리고 므낫세 반지파는 다시 유업을 분배받은 땅으로 파송한다. 
이들에게 크게 두가지 당부와 함께 축복하여 파송한다. 

한가지는 ,하나님을 친근히 하여 섬기며 순종하라는 것이다. 

또 한가지는 많은 유업을 받았으니 형제들과 나누라는 것이다.  
유업의 분배후에 이제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 그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현장이다. 

2. 오해의 문제를 해결하는 소통은 매우 중요한 유업중의 하나다. 

동편으로 간 세지파의 이상한 행동이 감지된다. 돌아간 요단동편  길르앗땅에서 단을 쌓았다는 보고를 들은것이다. 실로에 있는 여호수아와 남은 9지파는 단을 쌓은 행동이 우상숭배인줄 오해한다. 그래서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와 천만인의 두령(천부장)과 군대들을 검사단으로 파견한다.  
이 수장인 비느하스는 민25장의 바알 브올 사건에서 여호와의 의분을 가지고 창으로 진내에서 모압여인을 통해 오염된 음란과 우상숭배의 스피릿을  쫓아낸 장본인이다. 그리고 천부장들을 파송하는데.  진리의 기준이 분명한 비느하스와 어울리는 스텝은 천부장들이기 때문이다. 
모세때에 장인 이드로(지혜,전략)를 통해 세워진 10부장 , 50부장, 100부장 ,1000부장 체계는 민족을 이끄는 리더십 질서인데 매우 깊은의미가 있다.  
히브리어의 숫자는 아라비아 숫자와 다른 의미가 있다. 아라비아수는 많고적음의 의미이지만 히브리어의 수는 그 자체에 계시적이고 절대적인 의미를 갖는다. 10은 머리되신 주님을 인식하는 꽉찬 완성!을 , 50은 희년의 온전한 자유를 , 100은 하나님나라의 소망을 , 1000은 완전한 하나님의 사랑을 말한다. 
진리의 기준이 분명한 리더 비느하스와 아가페 사랑으로 영혼을 양육하는 천부장을 보낸다.
이들이 가서 세지파와 소통함으로 오해가 풀린다. 

관계의 유업을 선물로 주는 지혜로운 부모가 필요
하다. 부모가 화목한것이 최고의 유업이다. 하나님과 화목한것이 목회자의 유업이다. 리더십들 관계가 생명의 유업이다. 

3. 다음세대를 위한 유업과 관련된 고민은 존귀하다.

다음세대를 위한 부모들의 고민의 방향이 중요하다

검사단이 파견되어 조사해보니 단을 세운것은 우상숭배가 이유가 아니라 다음세대를 위한 고민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가나안의 본유업은 사실 요단서편을 말한다. 그래서 요단동편 유업을 맡은 지파들이 다음세대가 하나님의 유업에 대하여 물을때 하나님께서 하셨음을 증거할 것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래서 증거의 단을 쌓아 다음세대에게 하나님을 증거하려했다.  
이들의 고민은 존귀하다. 다음세대가 하나님께서 주신 유업을 인식하도록 고민하는 아비의 세대는 아름답다.  

4. 주목받는 유업이든 변두리 유업이든 주님으로부터 상관된 유업임을 다음세대에게 알게하는 것이 목적이어야한다.   

요단 동편유업은 전쟁을 통해서 치열하게 얻은 유업인 가나안 지경이 아니라서 다음세대에게 설명하기가 어려울수도 있다. 어떻게 다음세대에게 하나님을 알게하는가? 이 깊은 고민을 가진 아비들이 단을 세우고 '엣'이라 한다. 이뜻은 '증거'라는 뜻이다. 다음세대가 유업을 누릴때 하나님으로 부터 주어진것임을 알게하는 것이 최고의 유업이다. 

아비나 어미가 가끔 다음세대에게 자신의 수고를 주장할때가 있다,'  엄마가 아빠가 얼마나 너희를 위해 수고했는지 알아~'
이런수고는 자녀들이 알고 느껴야하는 것이고  아비의 세대는 자신의 기업임을 주장하듯하지말고 오직 여호와의 기업임을 알게 할때 다음세대의 영은 깨어 일어난다.   주님이 살을 나눌때 그리고 제자들의 발을 닦을때 아버지께서 주신 영혼들이 아버지의 것음을 믿고 섬기셨다.  자기것을 주장하지 않으셨다. 

5. 공동체의 가치가 하늘의 가치일때 다음세대는 살아난다  ㅡ좋은것과 즐거운것.

오해를 푼 검사단이 이 일을 들을때 "좋게여겼더라" 하였고  
,정리하여 이스라엘백성 전체에게 보고할때 "즐거워 하였더라" 는 반응이 있다. 개역성경은 이 두 반응이 다른 표현이지만 사실 히브리어로 "야타브"같은 말이다. 이 표현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것(토브: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그대로 이루셨음을 표현할때 쓰는 말이다. 이스라엘 공동체는 이런 동일한 기준안에서 나누고 추구하고 소망하고 확인하고 기뻐한다.  하늘의 가치를 공유한 공동체는 함께 축복받는다,  그리고 다음세대에게 유업이 전수된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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