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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포사랑의교회 한상만 담임목사.(사진제공=내포사랑의교회) |
•묵상말씀: 느헤미야 1~4장
(디모데후서 3장 16절에 초점을 맞춘 통독형 묵상)
1. 교훈(선악에 대한 가르침):
느헤미야는 페르시아 아닥사스다 왕의 술 관원이라는(1:11) 공직에 있던 사람입니다. 늘 독살의 위험이 있던 왕의 술을 먼저 먹어보는 술 관원은 왕의 심복만이 맡을 수 있는 자리로서, 그래서 그 자리는 남부러울 것이 없는 대단한 위치였습니다.
그런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을 소식을(1:3) 전해 듣고 울고 금식하며 기도했다고(1:4) 성경은 말합니다.
누군가를 위하여, 어떤 사건을 위하여 울고, 금식하고,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선입니다.
2. 책망과 바르게 함(내 죄에 대한 깨달음과 회개):
예루살렘의 소식을 전해들은 느헤미야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간파합니다. 그것은 바로 성벽 재건이었습니다.
성전은 만들어졌지만 성벽이 없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전히 주변에 이방의 백성들과 섞여 구별되게 살지 못하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 왕의 배려로 예루살렘에 돌아와 성벽을 재건을 도모합니다.
느헤미야의 탁월함은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그 문제의 원인과 이유가 무엇인지를 간파하고 그 문제의 해결을 위한 대안을 내놓았다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 내 안에 있는 문제를 간파하고 있습니까? 우리 안에 있는 문제를 간파하고 있습니까? 지금 나 자신과 우리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간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의로 교육함(더 깊이 깨달은 내용이나 새롭게 깨달은 내용):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서 2차 성전을 건축할 때도 방해자들이 일어나 16년 만에 성전을 재건하였는데, 느헤미야의 성벽 재건에도 여전히 방해자들이 사방에서(4:1~14)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그것의 원인과 이유를 간파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문제를 실제로 해결하기 위하여 행동으로 옮겼을 때 언제나 그것을 방해하는 방해자들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방해자들의 공격 앞에 느헤미야는 먼저 내적으로 하나님의 손이(2:8,18) 자신과 함께 한다는 믿음의 확신과 그리고 그들의 행위를 하나님께 고하며(4:4,5) 기도합니다. 그리고 외적으로는 백성들에게 한 손으로는 일을 하면서, 한 손으로는 병기를 잡게(4:17) 합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담대함 속에서 기도와 더불어 행위를 동시에 감당해 가는 것을 봅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느헤미야의 태도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면 종종 우리는 기도만 하던지 혹은 기도하지 않고 행동만 하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담대함 속에서 기도하고, 행동하는 오늘 한 날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적용하기
-내면적용: 주님을 의지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실천적용: 문제를 간파하고 행동하겠습니다.
•기도하기
주님! 기도와 행위가 함께 균형을 이루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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