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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하나님의 말씀 묵상 정성민 대표 '왕의 기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5-23 16:02

나를 바꾸는 하나님의 말씀 묵상 정성민 대표.(사진제공=나하묵)


시편 20 : 1~9

I. Find
 시인이 왕을 위해서 기도한다. 
고난 중에 있는 왕의 기도에 응답해 달라고, 지켜달라고, 도와주시며 붙들어 달라고 기도한다. 그가 드린 제물을 기억해주시고,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기를, 그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기를 주님께 기도드린다. 그에게 승리를 달라고 기도드린다. 
 전쟁을 앞둔 그들에게 승리는 전차도, 기마도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이름이라고 자랑한다. 기름 부어 주신 하나님께 승리를 요청 드린다.


 하나님께서 기름 부은 자를 위해 기도하는 시인

II. Feel  
 시편 20편이 왕을 위한 기도였는지 처음 알았다. 개역개정으로 읽을 때는 “너”라고 표현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왕을 위한 그의 기도가 참 간절하다. 마치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것 같다. 
나는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주신 나의 권위자들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기도한 적이 없었다. 내 성향상 권위자에게 대들기를 좋아해서 대들기는 많이 했었다. 모든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오기에 그 권위자를 존중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복을 받는 길이라고 들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려는 복을 나 스스로 막고 있었구나. 

III. Want
 사랑하는 내 아들 성민아, 내가 세워준 권위자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은 나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이란다. 나는 나의 권위를 인정하는 내 자녀들에게 내 권위를 허락해준단다. 때론 내가 네 위에 세워준 권위자들을 향해서 반발심도 일어나고 부당함에 억울할 때도 있지. 그 때에 네가 나의 권위를 인정하여 그들을 인정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너의 그런 상황과 환경을 내가 알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다오. 
 오히려 너는 그들을 향해 내 영광을 위해 기도하기를 원한다. 그들의 부당함에 억울하니? 그들이 아랫사람들을 입장을 생각해 줄 수 있는 배려를 갖게 해달라고 기도하렴. 내 뜻과 다르게 행동하는 이들을 향해서 내 뜻대로 행할 수 있도록 기도해다오. 너의 참고 기다림과 내 뜻을 따름을 내가 알고 있으니, 갚아 주리라. 

IV. Walk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아버지께서 세워주신 권위자들을 위해 기도하기보다 불만을 토로하기 바빴고 내 혈기대로 대들 때도 있었습니다. 오히려 기도하는 것이 아버지의 자녀 된 자의 올바른 모습인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죄송해요. 이제라도 다시 해보겠습니다. 불만이 생기게 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기도할게요. 성령님 마땅히 구할 바가 생각나게 해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V. Worship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권위자들을 향해 마땅히 기도할 바를 생각나게 해주시고,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게 해주시는 성령님을 찬양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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