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구민정보화교육 집합교육 모습/(사진제공=도봉구청) |
[아시아뉴스통신=장세희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구민 정보화 교육을 오는 3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월부터 진행하기로 한 구민정보화교육이 4개월간 중단되어, 구민정보화교육의 주된 교육층이자 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수업 재개에 대한 열의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IT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온라인을 활용한 구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이다.
실시간 교육 후에도 교육 영상을 통한 반복학습이 가능하다. 교육생들의 궁금점 해결을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질문과 답변도 받는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그동안 진행되었던 정보화교육에서 인기가 높았던 스마트폰 기초, 스마트폰 활용 등 10개 강좌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 프로그램은 ▲내 컴퓨터 쉽게 관리하기 ▲편리한 스마트폰 앱 활용 ▲스마트폰 기초 ▲마법의 사진편집도구 포토스케이프 활용 ▲인터넷 기초 ▲엑셀 활용하기 ▲파워포인트 개념알기 등 총 10개 과정을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된다.
원하는 수업 시간에 맞춰 유튜브에서 ‘잇미디어센터’를 검색하거나 도봉구 홈페이지의 알림/예산>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2020년 6월 구민정보화교육 온라인 수강생 모집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새롭게 통합 개편된 도봉배움e 홈페이지의 도봉구 평생학습관>강좌정보>구민정보화교육>온라인 구민정보화교육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구는 코로나19가 안정될 경우 7월부터 오프라인 수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원을 좌석대비 50%로 축소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확산 시 오프라인 수업은 연기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온라인 무료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도 쉽게 정보화교육을 함으로써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라며,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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