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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교회 열린새신자예배 김소리 목사, '하나님의 진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6-11 16:57

온누리교회 열린새신자예배 설교 담당 김소리 목사.(사진제공=온누리교회)


하나님의 진노
신명기 29장 22절-29절

감사
일용할 음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상
24절. 모든 민족들이 물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 땅에 왜 이런 일을 행하셨는가? 왜 이토록 무섭게 진노하시는가?’

하나님께 진노는
잘 어울리지 않는 단어처럼 느껴집니다. 

사랑과 자비와 긍휼하심
그리고 은혜의 단어들이 어울립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언급합니다. 

하나님의 진노하심으로
이 땅에 질병을 내리시고 (22절)
온 땅이 소금과 유황으로 탈 것이며 (23절)
성경에 기록된 저주가 쏟아집니다. (27절)

하나님의 진노하심의 이유는 오직 한 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곧 하나님 외에 우상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가볍게 여기지 않겠습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걱정이 아니라
경외하는 마음으로 영적 긴장을 늦추지 않겠습니다.

적용
- 전염병에 대해 내가 먼저 회개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망했어도 벌써 12번이나 망했을
내 삶을 사랑과 자비로 품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앞서
은혜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앞에서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잊지 않고
더 말씀을 잘 지키는 삶이 되겠습니다.

이 땅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강한 바람에 먼지가 날라 가듯이
하나님의 은혜로 전염병이 다 사라지게 하옵소서.

회개하며, 돌이킵니다.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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