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관광 팸투어에 참가한 대학생 SNS기자단들.(사진제공=포항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포항 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12~13일까지 대학생 SNS 기자단 '트레블리더' 20여명을 초청해 포항의 관광지를 체험하는 '포항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포항관광 팸투어는 포항 12경(景)을 중심으로 ▲호미곶 해맞이광장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불의정원과 철길숲 ▲포항운하 크루즈 등의 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서핑 명소인 신항만에서 서핑체험을 하며 젊은이들이 포항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일정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이번 팸투어는 '비대면 관광홍보'를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젊은층의 관광 Boom-up에 초점을 맞춰 대학생 SNS기자단을 초청한 것으로 오프라인 관광홍보의 제약을 온라인을 활용, 포항 관광의 홍보를 극대화했다.
조현율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젊은층의 SNS 활용도를 통해 포항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추가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해 침체된 관광경기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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