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제이 (사진출처=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가수 서제이가 남다른 가창력으로 화제다.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0 상반기 화제의 노래 특집’으로 출연한 서제이가 세대불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방 애창곡 1위, 진성의 히트곡 ‘안동역에서’를 선곡해 열창한다.
이날 서제이는 '안동역에서'에 대해 “각종 회식자리나 지인들과 같이 함께 할 때 어디서든 흘러나오는, 남녀노소 대국민적인 히트곡 같다. 저도 워낙 좋아하는 곡인데 이렇게 부를 줄 몰랐다”라고 전했다.
이어 “히트곡은 차트에 남고 좋은 곡은 마음에 남지 않나. 저도 그렇게 하도록 마음으로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대에 오른 서제이는 자신만의 색다른 곡 해석으로 첫 소절부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클라이막스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드러내며 열창했다.
무대를 마친 서제이는 대결 상대 김호중에 대해 “제가 이번에 새 앨범이 나왔는데 김호중 씨가 노래 커버 영상으로 홍보해줬다. 김호중 씨 덕분에 저도 팬이 늘고 관심을 받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2009년 데뷔한 서제이는 자신의 앨범을 비롯해 각종 OST에 참여하며 탁월한 노래 실력과 감성으로 ‘한국의 셀린디온’으로 불리며 음악팬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최근 서제이는 신곡 ‘우리의 이별엔 이유가 있었다(Feat. 이상곤 of 노을)’를 발매했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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