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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사랑의교회 한상만 목사 '천금보다 귀한 말씀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6-23 22:03

내포사랑의교회 한상만 담임목사.(사진제공=내포사랑의교회)


•통독 말씀: 시편 119편
•묵상 본문: 시편 119편 72절

저희 교회는 1년 1회 성경통독을 목적으로 성경읽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달력도 성경읽기표가 쓰여진 것으로 사용하고 있고, 새벽기도회도 그날 읽어야 할 말씀을 통독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1년 1독이 쉽진 않지만 분명한 것은 하면 할수록 통독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종종 하는 말이지만, 기독교를 반대하고 공격하는 안티들이 가장 많이 조롱하는 내용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성경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 성경이지만 동시에 가장 많이 읽히지 않는 책이 성경이다.”

오늘 통독한 말씀 시편 119편은 성경에 가장 긴 장(章)입니다. 성경통독 앱(App)이 빠르게 읽어주는 것만 15분이 넘게 걸립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편 119편의 내용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것은 바로 “말씀”입니다. 시편 119편은 온통 “말씀”에 대한 내용입니다.

시편 119편을 묵상할 때마다 말씀의 중요성에 대하여 많은 도전을 받는데 오늘은 특별히 72절 말씀이 마음에 참 깊이 와 닿습니다.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이 말씀을 새번역 성경에서는 이렇게 번역합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친히 일러주신 그 법이, 천만 금은보다 더 귀합니다.”

오늘 나에게 하나님이 말씀이 천천 금은보다 좋고, 천만 금은보다 더 귀하게 여기지고 있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정말 돈보다 말씀을 더 귀히 여기며, 돈과 바꾸지 않을 수 있는지 말입니다.

신자의 생명, 신자의 무기는 하나님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자들입니다. 말씀으로 사는 자는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배우는 자입니다. 오늘 나 자신이 하나님 말씀으로 사는 자인가를 확인하는 한 날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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