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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안준범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1인미디어 온라인 교육 '슬기로운 유튜버생활'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유튜버생활'은 평소 1인 미디어에 관심은 있었으나 예비 크리에이터를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으로,크리에이터 입문자에게 꼭 필요한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당 7분 내외의 영상들로 이루어진 5개 교육과정의 구성은 △영상에 애니메이션 효과 적용 시 활용할 수 있는 모션 그래픽 편(총 13편) △영상 편집에 필요한 프리미어 프로 편(총 11편) △구글의 광고 구조에 대한 이해와 광고그룹 사용자 및 콘텐츠 타겟팅을 위한 채널 성장과 마케팅 편(총 10편) △ 9개 종류의 장비 조작법과 스펙도 확인할 수 있는 촬영 장비 편(총 10편) △1인 창작자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가 실제로 사용 중인 스튜디오에 대한 정보와 유의사항 등이 담겨있는 SBA 스튜디오 소개 편(총 9편)으로 크리에이터 활동을 위한 전반적인 교육내용들이 담겨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온라인 학습 기회를 마련하고자 구성된 이번 강의는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사이트에서 강좌명을 검색하거나 ‘온라인학습 → 아동/청소년 → IT’ 탭에서 누구나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총 53편으로 구성된 온라인교육의 각 과정은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으로 7월 말에 모든 과정 확인이 가능하고, 현재는 ‘모션 그래픽 편’이 개설되어 있다.
한편 온라인 교육수료자에게는 SBA의 1인 미디어 창작자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 참가 신청시 가산점 혜택이 제공된다. '슬기로운 유튜버생활' 커리큘럼의 수강생에게는 각 교육과정 이수 후 발급되는 서울특별시장 직인의 수료증 발급 개수에 따라 크리에이티브포스 지원 후 선정 심사 시 각 최대 3점(과정당 0.6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단, 필수 수료과정인 '슬기로운 유튜버생활 : SBA 스튜디오 소개 편'을 수료해야만 가산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SBA가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포스는 현재 497팀(6월 기준)이 활동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누적 600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0년 모집 시기는 4월, 6월에 이어 8월, 10월에도 진행한다.
SBA 박보경 전략산업본부장은 "개인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비하는 1인 미디어 시대에 언텍트 방식의 온라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향후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의 탄생과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