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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네타운' 박원상·박초롱(사진= SBS 파워FM) |
'씨네타운' 박원상·박초롱이 '불량한 가족' 홍보에 나섰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박원상과 박초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초롱은 "처음으로 스크린에서 인사드린다", 박원상은 "박초롱이 연기한 유리의 못난 아빠로 나오는 박원상이다"고 소개했다.
박원상은 영화 '불량한 가족'에 대해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아빠와 딸의 성장해가는 이야기라고 하면 심심하다 다양한 요소들이 섞여있는 따뜻한 영화다"고 말했다.
박초롱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아빠와 떨어져 있으면서 혼자 강인해진 친구다.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고 속마음을 표현 못하며 철이 빨리 든 딸이다"고 전했다.
박원상은 "난 하나밖에 없는 딸에게 상처를 준 아빠다. 영화 촬영하며 좋은 아빠가 아니었다는 걸 조금씩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원상, 박초롱이 출연한 '불량한 가족'은 7월 9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