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20일 월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조작 방송 논란' 송대익 여자친구, "저는 이 일과 무관...법적 대응할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0-07-02 12:53

이민영/(사진=이민영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조작 방송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송대익의 여자친구 이민영이 입장을 밝혔다.

이민영은 2일 SNS를 통해 "우선 이번 일로 크게 실망하셨을 분들께 사죄의 말씀드린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사전에 아무런 공지 없이 벌어진 일이며 저는 이 일과 무관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생방송을 시작하기 전부터 저는 집 안에 있는 옷을 정리하느라 정신없었고 평소 치킨을 좋아했기에 무의식중으로 나온 음식 이름이 치킨이었다. 그 이후로는 제 평소 반응대로 한 것이다.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보고 '이민영이 치킨 피자 빼다 버렸네' 하시는데 전혀 그런 사실이 없으며 증거조차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는 옷 정리를 끝낸 후 방안에 있다가 방송에 얼굴을 비춰준 거뿐이다. 이런 오해로 인해 저와 부모님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인신공격과 추측성 비난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제 부모님께 전화와 문자를 통해 어린 친구가 반말을 하며 모함을 하고 SNS에 찾아가서 악성 DM, 댓글을 남겨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적인 피해를 많이 입은 만큼 모든 증거자료를 모아 허위사실 유포 및 모욕, 명예 훼손 등 강경 대응에 들어갔으며 이제 와서 삭제하시거나 수정하셔도 소용없다는 점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이 일을 통해 오해를 하고 실망하셨을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만 보이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다. SNS는 당분간 사태가 안정되기 전까지 댓글 제한을 걸어 두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