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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전원주(사진= KBS1 '아침마당') |
배우 전원주가 故 여운계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배우 전원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주는 "가사도우미만 30년 했는데 집주인은 계속 바꼈다"고 운을뗐다.
이어 "나는 대화해주는 사람도 없고 늘 혼자 있었다"라며 "화장실에 가서 울고 있으면 누가 와서 꼭 안아준다. 쳐다보면 여운계"라고 말했다.
전원주는 "여운계는 늘 나에게 '좀만 참아라', '좋은 날 온다'고 말해줬다"며 "지금도 침실 앞에다 여운계 사진을 놓는다"라며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