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동부 치아바타(사진출처-서민갑부) |
'서민갑부'에 소개된 유동부 치아바타가 주목받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지난 20여 년간 7개의 사업에 실패하고 치아바타로 갑부 대열에 오른 유동부(52)씨 가게를 찾았다.
춘천에서 동부 씨가 운영하는 빵집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특히 유동부 치아바타 가게는 오후 3시에 시작해 하루 3시간만 문을 여는 것이 특징인데, 이마저도 하루 정해진 수량이 모두 팔리면 문을 닫는다.
‘슬리퍼’라는 뜻을 가진 치아바타는 무설탕, 무우유, 무달걀, 무버터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서 즐겨 먹는 빵으로 겉껍질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빵을 반죽할 때 버터, 설탕, 우유, 계란 등을 넣지 않고 유기농 밀가루와 물, 소금만으로 만든다.
여기에 저온에서 각각 3일, 6일 동안 숙성시킨 발효 반죽을 함께 섞은 후 1차 발효, 중간 발효, 2차 발효의 3단계를 거쳐야 플레인 유동부 치아바타가 탄생한다.
또 유동부 치아바타는 이를 변형해 곡물과 치즈, 무화과, 올리브, 단호박 등 신선한 재료들을 더해 21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유동부 치아바타를 만들고 있다.
한편 촬영 당일 기준 '유동부 치아바타'는 오픈 43분 동안 판매 매출은 173만 2천 4백원이었다. 연 매출은 무려 '24억'으로 알려졌다.
'유동부 치아바타'는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외솔길19번길 80-34에 위치한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ananewsen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