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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출신 박규리,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 피카프로젝트 큐레이터로 전시기획 나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영창기자 송고시간 2020-07-27 12:16

큐레이터로 변신한 카라 출신 박규리(사진출처=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
[아시아뉴스통신=권영창 기자] 상쾌한 해운대 바다 조망에 동서양의 미술작품 등 다양한 기획전시 및 아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해운대 유일의 언택트 예술호텔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이 27일 그랜드 오픈을 맞이해서 피카프로젝트와 함께 호텔 내에 위치해 있는 피카갤러리에서 오는 29일부터 개관전시회 ‘깔롱 드 팝아트’전을 갖는다.

여기에 더해서 한류 걸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은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걸그룹 최초로 큐레이터로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 피카프로젝트(공동대표 송자호, 성해중) 합류, 전시 기획에 나섰다.
 
박규리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영무 파라드호텔에서 7월 26일부터 진행되는 ‘깔롱 드 팝아트 전’을 시작으로 전시 기획 및 마케팅에 참여하게 되었다. 박규리는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앤디 워홀, 키스 해링, 바스키아 등의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에 힘을 보태게 되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미술품 공동 소유를 기반으로 둔 피카프로젝트는 박규리를 영입한 이유에 “평소 미술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대중문화의 선두에 있던 아이돌 출신의 경험에서 오는 감각이 대중들에게 미술을 젊은 감각으로 소개할 때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한 활동의 경험을 살려, 추후 기획하고 있는 해외 전시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밝혔다.
 
피카갤러리 영무파라드호텔 해운대점 개관 전시로 기획된 이번 ‘깔롱 드 팝아트’展 전은 1960년대 이후 미국을 거쳐서 전 세계를 뒤 흔든 팝아트 작품들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유명 작가의 작품별 특징을 살려 연출된 공간 및 포토존 등으로 구성했다.
 
피카프로젝트 해운대점은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 내 B2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과 경남 그리고 서울에서 인기 연예인들과 미술관계자들이 오픈식을 맞이해서 대거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무파라드호텔은 피카프로젝트와 함께 ‘깔롱 드 팝아트’ 전시회는 26일부터 시작해서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깔롱 드 팝아트전은 1960년대 이후의 팝아트 작품들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로 피카갤러리 영무파라드호텔 해운대점 개관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 작품은 앤디 워홀(Andy Warhol, 1928-1987, 미국출생), 장 샤를르 드 카스텔바작(Jean Charles de Castelbajac, b.1949, 모로코 출생), 키스 해링(Keith Haring, 1958-1990, 미국 출생), 케니 샤프(Kenny Scharf, b.1958, 미국 출생), 장 미쉘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 1960-1988,미국 출생)로 세계적인 팝아트 거장들을 팝아트를 한 자리에 모았다.
 
피카갤러리 영무파라드호텔 해운대점 개관을 맞이해서 이번 ‘깔롱 드 팝아트’전에서는 기존의 팝아트 전시와는 차별화를 두어 무려 30억 원 호가에 달하는 키스 해링 10점, 앤디 워홀 원화 4점이 동시 공개 될 예정으로 부산과 경남의 미술전문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팝아트 작품 전시 이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 예비 미술 컬렉터를 위한 미술 강의, 포토존, 영상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ICT 기술과 미술품 공동소유 기법을 활용해 26층 레스토랑 공간을 아트호텔로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개관 전시회는 피카갤러리 3호점이 위치한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에서 진행된다.

피카프로젝트 송자호대표는 “이번 전시회에는 부산시민과의 소통을 목적에 둔 개관전시회인 만큼 시민에게 전할 수 있는 최고의 팝아트전을 기획했으며, 코로나19와 장마로 닫혔던 문화 활동을 이번 전시회로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은 호텔 객실 갤러리에서부터 청년예술가들의 도발적인 예술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구계명대 예술대 학생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객실갤러리 개관전시가 열리는 것이다. 작품 33점이 전시되는데, 청년대학생 작가들은 개관전에서 자신의 작품이 걸린 객실을 둘러보고 작품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개관을 맞이해서 ‘뉴욕-서울-부산’ 잇는 그래피티 작품이 눈길을 끈다.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 & 갤러리의 관람 포인트는 4개층을 튼 4개의 벽면(보이드공간)에 마련될 뉴욕과 서울, 부산을 잇는 심찬양ㆍ제이플로우ㆍ구헌주의 그래피티 작품이다.
 
뉴욕을 대표하는 Royal Dog(심찬양)의 Walk in your shoe(사실주의 회화 기법의 그래피티 작품이 그려지고, 한국을 대표하는 Jay Flow(임동주) 작가의 시그니처 작업인 ‘산책’이 화려한 색감으로 입혀지며, 부산을 대표하는 구헌주 작가가 해양도시 부산 이미지와 함께 다양한 삶의 모습이 혼재되어 있는 부산의 특징을 담은 작품 ‘부산호_움직이는 섬’을 그릴 예정이다.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보이드공간에 설치된 심찬양(RoyalDog), 제이플로우(임봉주), 구헌주의 그래피티 작품을 만날 수 있어, 해운대에 새로운 공공미술의 영역을 개척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 해운대 바다조망이 펼쳐지는 26층 오스테리아 씨엘로 레스토랑에는 데이비드호크니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씨엘로 앞에는 해운대영무파라드 크루들이 만들어낸 유투브 영상으로 유명한 일명‘호크니수영장’이 마련돼 벌써부터 인싸들의 핫스팟 포토존으로 입소문 나고 있다.
 
한편,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은 해운대역 6번 출구 도보 10분 거리인 해운대해변로에 위치해 있으며, 해운대해수욕장은 도보 2분, 아쿠아리움은 도보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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