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산타마을 모습.(사진제공=봉화군청) |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봉화축제관광재단(이사장 엄태항)은 제22회 봉화 온라인은어축제 기간 중 소천면 분천역 일원에서 온라인 한여름 산타마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봉화군 코레일, 경북도청과 경북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년 개최됐던 한여름 산타마을을 대신해 상호 간 접촉이 없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 분천 산타마을에서는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 포토토퍼 챌린지, 산타 레일바이크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봉화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 산타마을 도전 골든벨, 산타마을 UCC 공모전 등 관광객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7일에는 유명 유튜버 '쏘이 더 월드'와 블로거 '혀니'가 분천역을 방문해 분천 역사 내부를 둘러보며 한여름 산타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 모습을 촬영할 예정이며, 해당 영상은 7일 이후 유튜브 채널 '쏘이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엄태항 이사장은 "온라인 한여름 산타마을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주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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