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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 영동군에 '이웃사랑 행렬' 이어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08-18 15:08

자매결연도시 인천 남동구청·의회, '우정의 선물'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도 구호물품 전달
 
18일 충북 영동군 자매결연도시인 인천 남동구가 영동군청을 방문해 화장지 등으로 구성된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수해지역으로 복구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충북 영동군에 이웃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영동군 자매결연도시인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영동군청을 방문해 화장지 등으로 구성된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으며 인천 남동구 의회(의장 임애숙)도 100만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했다.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같은 날 지역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지사장 이태영)도 선풍기, 카펫 등 15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영동군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져 군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수재민들의 생활 지원과 수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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