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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진료소 관계자가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청주시에서 23일 일가족을 포함한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38번(70대)의 배우자(70대)와 딸(50대), 아들(40대), 손주(10대)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 통보(청주 40∼43번)를 받았다.
청주 38번 환자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전세버스를 이용해 참여했다.
또 이날 상당구 60대 A씨(청주 44번)와 50대 B씨(청주 45번), 흥덕구 50대 C씨(청주 46번). 서원구 10대 D씨(청주 47)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44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뮤지컬을 관람했다.
청주 45번 확진자는 인천 계양구 65번 확진자와 지난 19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 46번 확진자는 평택 52번 확진자의 동선에 따른 접촉자로 청주실내수영장을 이용했다.
청주 47번 확진자는 청주 38번 확진자 관련 청주순복음교회 교인 검사 과정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memo3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