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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선별진료소 검사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충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8·1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충주시에 따르면 2명의 확진자는 최근 충주지역을 방문한 청주시 54번 확진자 A씨(30대·남)의 자녀들로, 만 10대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 25일 감기 몸살 증상을 최초로 보였고, 27일부터 29일까지 자택이 있는 대소원면에 머물렀다.
이후 28일 오후 8시30분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
A씨 ‘양성’ 판정으로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그의 가족 5명(배우자1·자녀4)에 대해 충주시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5명 중 2명 ‘양성’, 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A씨의 자녀 2명은 청주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3218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