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천군보건소 전경.(사진제공=예천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경북 예천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50대 부부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예천군에 따르면 29일과 30일 예천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50대 부부와 20대 아들, 약국 직원인 30대 남성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이 부부는 지난 12~16일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밝혀졌고, 이후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28일 예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한 결과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추가 확진된 이 부부의 20대 아들은 상근예비역으로, 접촉한 동료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서울에 거주하는 부부의 또다른 아들은 지난 21~25일까지 부모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검체를 채취해 놓은 상태다.
약국 직원인 30대 남성은 지난 23~24일 부산에 사는 동생집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양성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의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예천군은 이들 부부가 운영한 약국을 다녀간 방문자 154명 중 77명 검체를 채취해 확인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약국을 방문한 또 다른 주민들의 소재를 파악 중에 있으며, '코로나19'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chbw27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