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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영 아나운서, 퇴사 후 프리랜서 전향 "퇴직금 은행에 잘 넣어뒀다"(사진=SM C&C) |
박선영 아나운서가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라디오쇼' 에서는 박선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영은 "퇴직금을 바로 빼면 세금을 떼더라. 그래서 은행에 잘 넣어뒀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관심받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 익숙한 걸 하고 싶었다"라며 "그런데 이제는 내가 뭘 잘 하는지 모르니까 너무 닫아놓지 말아야겠다 생각했다. 인생에서 굉장히 큰 결정을 한 건데 많이 열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뉴스는 제가 나중에 그릇이 조금 더 커지면 다시 도전하고 싶지만 지금은 제가 못해본 걸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