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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어묵 박용준 대표, 아쉽게 놓친 상금 "어묵계의 스티브잡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가희기자 송고시간 2020-09-16 22:45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 아쉽게 놓친 상금 "어묵계의 스티브잡스..."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가 정답을 바꿔 상금을 놓쳤다.

16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72회에서는 '미생'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바둑 한판을 승리하기 위해 한 수 한 수 돌을 잇는 자기님들과 함께 사람 여행을 떠났다. 신입사원, 대리, 팀장, 부장, 대표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회사 생활의 다방면을 들려줬다.

그 중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박 대표는 K-어묵의 세계화를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소개했다.

사업 부진과 감당하기 버거웠던 빚의 무게, 절박함에서 시작한 다양한 시도들, 베이커리 형태의 어묵 가게를 만든 계기, 대표로서 감당해야 하는 부담과 외로움, 그럼에도 행복하다는 자기님의 어묵을 향한 애정에 두 자기 또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 대표에게 출제된 퀴즈는 "이것은 조선 시대 왕에게 진상품으로 올리던 생선으로, 당시 이것은 매우 귀해 따로 관리하는 관청까지 둘 정도로 특별한 생선이었다"라며 "주로 서해안에서 잡히며, 말려서 육수를 낼 때 쓰거나 젓갈로 담그는 이것은 무엇일까"였다.

정답은 밴댕이였다. 박 대표는 밴댕이의 다른 말인 '디포리'를 언급했으나 답을 멸치로 바꿔 상금을 획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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