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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추석특선영화] 감쪽같은 그녀·명당·엑시트·사자·봉오동전투·유열의 음악앨범(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2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감쪽같은 그녀'가 방송된다.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분)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 분)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이야기다.
오후 9시 5분에는 애니메이션 '코코'가 찾아온다. '코코'는 멕시코 고유 명절인 망자의 날을 배경으로 시골에 사는 12살 소년 미겔이 고대의 신비한 존재들을 만나 운명을 변화시키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전 10시 10분 KBS 2TV에서는 '명당'이 방송된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 분)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오후 8시에는 '엑시트'를 만나볼 수 있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조정석과 임윤아의 케미스트리와 '따따따 따 따 따 따따따'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SBS에서는 오후 9시 20분 '사자'가 방송된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다.
오후 9시 'tvN에서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방영된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오후 11시에는 JTBC에서 '유열의 음악앨범'이 방송된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같은 시간 MBN에서는 '봉오동 전투'가 전파를 탄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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