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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유례 없이 긴 장마에 두 개의 태풍이 잇따라 지나간 뒤 충북 지역에는 가을가뭄이 이어져 농민들의 가슴을 더욱 더 새카맣게 만들고 있다. 비가 오기만을 학수고대하던 배추농가들이 이대로 가다간 배추 다 죽이게 생겼다며 서둘러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키고 있다. 충북 보은군 산외면 오대리에서 촬영./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10-1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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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유례 없이 긴 장마에 두 개의 태풍이 잇따라 지나간 뒤 충북 지역에는 가을가뭄이 이어져 농민들의 가슴을 더욱 더 새카맣게 만들고 있다. 비가 오기만을 학수고대하던 배추농가들이 이대로 가다간 배추 다 죽이게 생겼다며 서둘러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키고 있다. 충북 보은군 산외면 오대리에서 촬영./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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