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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오는 17일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에서 몸쉼맘쉼 축제가 열린다.
15일 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충주 깊은산속옹달샘은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여명이 참여하는 실내행사와 온라인 행사로 ‘몸쉼맘쉼의 날’을 개최한다.
유튜브에 충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로 검색하면 누구나 생중계로 방송을 보며 힐링체험이 가능하다.
또 제천 한방치유 꽃차 웰니스 체험과 마음치유 호흡명상 체험,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웰니스 힐링여행’을 주제로 한 포럼이 있다.
제천시 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색이 가진 치유의 힘’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나라의 웰니스 색깔정원 체험마당’을 준비했다.
행사의 테마인 컬러테라피를 자율적으로 체험하고 각 색깔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파장과 에너지를 활용해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
고근석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은 “코로나 블루로 인해 마음과 몸이 지쳐버린 도민들이 이번 충주, 제천의 몸쉼맘쉼 행사로 진행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한 마음을 긍정적 에너지로 채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