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 D.I.Company가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동명대) |
[아시아뉴스통신=인봉열 기자]
동명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 D.I.Company가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D.I.Company는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는 마음과 본교 창업교육 활성화에 뜻을 모아 올해 학생창업유망팀300 본선 진출로 받은 장학금과 재학생들의 기특한 마음에 뜻을 함께 한 지도교수 기부금을 합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지난 15일 동명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정홍섭 총장, 신동석 부총장, LINC+사업단 하선철 부단장, 국제물류학과 김영수 교수 등이 참석했다.
조홍래 팀장은 “창업교육센터의 지원으로 창업교육에 열심히 참여했고 지난 7월 학생창업유망팀300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면서 “적은 돈이지만, 후배들의 창업교육과 창업지원을 위해 값지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명대 LINC+사업단은 이 발전기금을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씨앗으로 사용키로 했다.
신동석 단장은 창업동아리를 지도한 김영수 교수와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홍섭 총장은 “활발한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졸업 후 취·창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열정으로 일궈낸 학생창업유망팀300 상금을 다른 학생들을 위해 아끼지 않는 그 마음도 참으로 아름답다”고 전했다.
한편 동명대 국제물류학과 3·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D.I.Company는 보안성과 고객맞춤형이 강화된 웹기반 독립서버 경비·순찰 시스템 ‘NFC경비대장’을 창업아이템으로 지난 7월 학생창업유망팀300 본선에 진출했으며, 최근 본선진출 팀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창업 배틀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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