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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어게인 11호' 레이디스 소정, 반가운 방송출연 '2014년 교통사고로 권리세 사망' (사진-소정 인스타그램) |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레이디스코드 소정이 간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레이디스 코드 출신 이소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소정은 "무대에서 웃어도 되나라는 생각을 너무 많이했다"고 말했고, 김종진은 "이 프로그램은 저런 분들을 위해 만들어 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2014년 9월 3일 승합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빗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는 중태에 빠져 치료를 받던 중 나흘 뒤인 2014년 9월 7일 오전 10시 10분께 세상을 떠났다.
재일교포 출신인 권리세는 지난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 MBC '위대한 탄생'에서 최후의 12인에 이름을 올려 얼굴을 알렸다.
레이디스 코드는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 은비, 리세로 구성돼 2013년 3월 데뷔했다. '나쁜 여자' '헤이트 유' '예뻐예뻐' '쏘 원더풀' '키스 키스'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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