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생쥐가 나왔다? 전국 매장있는 프랜차이즈 매장 실태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쳐) |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족발에서 생쥐가 나오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1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한 프랜차이즈 족발집에서 시킨 족발에서 쥐가 발견됐다.
해당 족발집은 전국으로 매장이 있는 유명한 곳이다.
제보자는 즉시 가게에게 항의를 했지만 가게 사장은 처음엔 배달원만 보내 음식을 회수해 가려고 했다.
이후 항의가 거세지자 매장 측은 회식비 100만원과 병원비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직원들은 심각한 사안이라고 생각해 이 제의를 거절했고, 본사에 조치를 요구했다.
이날 ‘뉴스데스크’는 가게 측이 제보자에게 배달가기 전 음식을 포장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확인했다. 영상에서 쥐는 발견할 수 없었다. 이에 음식점 측은 “우리도 CCTV가 다 있어요. 확인을 다 해봤어요. 확인 불가능해요”라고 말했다.
한편 제보자는 식약처에 쥐 사체를 보내고 정식 신고를 했다. 구청은 가게 측이 해당 사실을 인정해 과태료 50만원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사는 정확한 경위 파악 위해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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