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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 남편 서태지, 딸 정담 근황 공개(사진=서태지 인스타) |
서태지는 지난 24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메리 '집콕' 크리스마스, 해피 2021년"이라는 글과 함께 혀를 내밀고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드럼을 치는 딸 정담 양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태지는 "코로나 확산으로 모두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거 같아 걱정"이라며 "그래도 어느덧 2020년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왔으니 잘 마무리하고 역사속으로 차분히 보내줘야겠죠"라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사실 담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려 했는데, 갑작스럽게 팬데믹이 와서 고민 끝에 입학 보다는 홈스쿨링을 하기로 했고, 우리집은 이제 학교가 됐다"며 "물론 엄마, 아빠는 선생님이 돼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 과목을 직접 가르치고 있다"며 "이럴 줄 알았다면 학교를 좀 더 다녀둘 걸 그랬나"라고 자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태지와 이은성의 딸 담 양이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드럼을 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2013년 배우 이은성과 1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으며, 이듬해 딸 정담 양을 낳았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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