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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들의 데스매치, 완이화·이송연 막상막하 무대 펼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1-01-16 23:34

10대 소녀들의 데스매치, 완이화·이송연 막상막하 무대 펼쳐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전국트롯체전’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완이화, 이송연의 10대 소녀의 대결이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전국트롯체전’에서는 완이화와 이송연의 승부를 알 수 없는 무대가 펼쳐졌다.

완이화는 조용필 ‘바람의 노래’를 선곡한 뒤 자신의 노래를 믹스해서 감동적인 무대를 이끌어냈다.

모국어로 부르는 고향같은 집에 대한 소망을 담은 ‘나는 하나의 집을 원해요' 무대는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올해로 15살이 된 완이화는 미얀마에서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맞서는 이송연은 어린 나이에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홀로 아리랑'을 선곡했다. 하지만 무대에 이송연의 언니가 등장해 무대를 완성도 있게 꾸몄다.

윤도현은 제일 기대한 매치라고 전한 만큼 무대가 끝나자 “너무 아름다웠던 무대”라고 두 선수의 무대를 평가했다. 심사위원들은 둘의 무대에 우열을 가리기 힘든 모습을 내비치며 고개를 저었다.

ananewsen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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