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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친환경교육’ 솔선수범…“종이 없는 회의‧친환경 쇼핑백 사용” 주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정석기자 송고시간 2021-01-18 14:42

18일 주간업무보고서 “탄소배출 감소에 전 기관 동참해 달라”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8일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생태교육환경 강화를 위해 종이없는 회의와 친환경 쇼핑백 사용 등을 주문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정석 기자]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올해 최우선 정책 중 하나인 ‘생태환경교육’ 강화를 위해 종이 없는 회의와 친환경 쇼핑백(도교육청 자체 제작) 사용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18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도교육청뿐만 아니라 부속기관, 지역교육청까지 확대 실천할 수는 있는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두 가지 과제를 제시하고 미실천 시 불이익이 있음을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에서 제작한 친환경 쇼핑백.(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우선 김 교육감은 “덜 세련돼 보이지만 코팅이 되지 않은 쇼핑백을 제작해 사용할 것”을 주문하면서 “코팅 쇼핑백 사용부서에는 예산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총무과에 종이 없는 회의를 추진할 것을 지시하면서 “다른 부서에도 탄소줄이기를 일상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직속기관과 지역교육청에도 전파해 줄 것”을 주문했다.

ljs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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