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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경찰청은 내일부터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을 전국에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범죄예측 시스템은 치안⋅공공데이터를 통합한 빅데이터를 최신 알고리즘을 적용한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여 지역별 범죄위험도와 범죄발생 건수를 예측하고 효과적인 순찰 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범죄예측 시스템은 일정구역별⋅시간대별로 범죄위험도 등급과 범죄⋅무질서 발생 예측 건수를 표시하는데,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대해 순찰이 필요한 경로를 분석하고 순찰차 내비게이션에 자동으로 전송하여, 지구대⋅파출소의 선제적 순찰 활동이 가능하도록 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청은 현장에서 최적화된 범죄예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범죄예측 시스템 외에도 치안 연구개발을 통한 종합적인 시스템 개발을 전담할 것이다”라며 “시·도경찰청은 이를 지역 실정에 맞게 적절히 활용하여 국민 보호에 주력하는 등 역할 분담을 통해 자치경찰제 시행에도 국민 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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