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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한인교회 에스더윤 전도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오늘의 말씀]-사사기 21:1-21:25
[소망의 빛]
[삿 21:23] 베냐민 자손이 그같이 행하여 춤추는 여자들 중에서 자기들의 숫자대로 붙들어 아내로 삼아 자기 기업에 돌아가서 성읍들을 건축하고 거기에 거주하였더라.
베냐민 지파가 이스라엘 지파가운데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지만 백성들의 뉘우침과 긍휼한 마음이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습니다. 미스바의 맹세를 하였지만 이스라엘 장로들의 묘책으로 실로의 딸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인생은 영적위기를 거듭하며 고난의 고개를 넘어갈 때가 있지만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영적인 회복이 임하는 것 같습니다. 베냐민 자손이 아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 것을 보면서 잘못을 행한 백성들도 결국은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회복의 기회를 주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사시대에는 모든 사람들이 자기소견대로 살아가는 영적 어두움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 소망의 빛이 있었다는 것을 실로의 여인을 통해서 깨닫게 됩니다.
로마서 3장 23절-24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죄악이 만연하고 거룩함을 잃어버린 시대에 살아도 예수님이 소망의 빛이 되셔서 그를 믿는 자들은 영적 위기를 모면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우리 모두에게 소망되시는 예수님을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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