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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농가 인력난 걱정 뚝!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2-01-26 16:43

도시 구직자와 구인농가 맞춤 중개로 도농상생 징검다리 역할 ‘톡톡’
2021년 칭원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 장면.(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6일 관내 농촌지역의 핵심 과제인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내달 3일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하고 구인구직 접수 등 농촌인력 맞춤중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전년도부터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지부장 박성호)가 사업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인력중개를 담당할 전담인력 2명을 배치 운영하며 구인구직자를 위해 방문접수와 온라인 도농인력중개서비스를 병행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기대된다.

센터의 주요 사업은 구인농가∙도시 유휴인력의 구직자 접수∙중개, 농작업자 교통비와 단체 상해보험, 안전용품 지원 등이다.

구인농가의 수요와 구직자의 근무조건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중개를 목표로 중개수수료는 무료로 운영하고 근로자의 임금은 농가가 부담한다.

또한 농작업 경험이 없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농작업 전문교육과 안전교육을 시행해,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올해는 전년 대비 5% 증가된 3만5310일의 작업일수 중개를 목표로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김선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원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일손을 지원하고 도시 구직자에게는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도시민과 농가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도농상생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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