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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말레이시아에서 관광홍보 총력전 펼쳐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창윤기자 송고시간 2022-12-16 18:04

말레이시아 여행사 및 홍보관계자 대상 전북 관광설명회 개최
도-시군, 말레이시아에서 관광홍보 총력전 펼쳐./사진제공=전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15일과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호텔에서 여행사․학교․유관기관 등 150여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2022 전북관광전’과 말레이시아 현지여행사 방문 등을 통해 전라북도 관광 홍보 상담 및 설명회를 성황리에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공동 주최해 관광 홍보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2 전북관광전’은 코로나19 이후 도와 시군이 해외 현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첫 번째 행사라는 데 의의가 있다.
 
본행사에 앞서 도와 시군담당자들은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지사장 양경수)를 방문해 말레이시아 방한 관광시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각 시군의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15일 개최된 본행사에서는 현지여행사와 1:1 상담, 관광설명회, 말레이시아 우수 지원단(서포터즈) 지정서 수여, 여행사 방문 및 상품 홍보, 유관기관 관계자와 업무논의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관광설명회에는 말레이시아 현지여행사 관계자를 비롯한 국제학교 교장선생님과 학교 관계자, 재말레이시아 대한체육회(회장 이원규)와 한인회 관계자, 소셜미디어 주요 영향력자, 언론사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전라북도 관광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시군의 관광홍보 활동도 눈에 띄었다. 군산, 익산, 김제, 임실, 진안, 장수, 고창 등 7개 시군 관광업무 담당자들은 각각의 관광자원을 발표하면서 시군 관광지 관련 퀴즈 등을 통해 각 시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이어서 전북도는 말레이시아 현지 영향력자(인플루언서) 6명에게 전북관광 홍보 지원단(서포터즈) 지정서를 수여하며 전북광광 홍보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등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 전북도를 직접 방문한 바 있다.
 
16일에는 도와 시군이 함께 말레이시아 현지여행사을 직접 방문해 ‘눈과 스키 여행상품’과 ‘봄꽃 여행상품’ 등 맞춤형 여행상품을 직접 홍보하는 등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모객을 하는 관계자들을 만남으로써 우리도의 관광상품 개발과 개선에 필요한 부분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해외여행이 다시 활성화되는 시기인 만큼 내년에는 전북에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n72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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