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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 무안군의원, 저출산 극복 현실성 있는 지원정책 마련 촉구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진영기자 송고시간 2024-03-12 13:53

“다양한 자녀양육 지원대책으로 직장과 가정 양립할 수 있어야”
이호성 무안군의원./사진제공=무안군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진영 기자]전남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원은 12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원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이 의원은 먼저 “저출산의 여파로 올해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치르지 못하는 초등학교가 전남에도 20개가 넘고, 우리 군 또한 해제남초등학교에서 입학하는 신입생이 한 명도 없으며, 지난해에 비해 무안군 전체 신입생이 161명이나 감소했다”라고 현황을 적시했다.
 
이어 “공직사회부터 효율적인 출산 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해 나가야 한다”며“무안군은 승진에 대한 가산점 부여 방식을 세 자녀에서 두 명으로 완화하거나, 더 나아가 실적 가점으로 자녀 1명당 가점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한국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육아, 휴직 지원, 비혼가정 지원 등 가족 관련 사업에 전폭적으로 지원하면 출산율이 0.88명 상승한다는 전망이 나왔다”며 “저출산 정책에 있어서는 할 수 있는 어떠한 정책이라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다양한 자녀양육 지원대책을 마련해 직장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게 하는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우리 군만의 저출산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피력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jypark2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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