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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손흥민·박진섭 골' 황선홍호, 태국에 3-0 완승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4-03-27 00:12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한국이 태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30분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치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김진수, 김민재, 황인범, 손흥민, 백승호, 조규성, 이재성, 김문환, 이강인, 김영권, 조현우가 선발로 나섰다.

후보에는 송범근, 이명재, 박진섭, 송민규, 이창근, 홍현석, 정호연, 주민규, 정우영, 권경원, 설영우, 조유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반 1분 뽐판이 수비 사이로 찔러준 공을 사라차트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위로 벗어나며 위기를 넘겼다.

전반 12분 황인범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에게 막혔다.

전반 18분 이강인의 침투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을 날렸고 이재성이 밀어넣으면서 한국이 1-0 리드를 잡았다.

전반 38분 태국의 역습 상황 웡고른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으나 상대의 머리에 닿지 않았고 김민재가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전반 42분 한국의 수비 진영에서 실수가 나왔고 웡고른이 슈팅을 날렸지만 조현우가 막으며 위기를 넘겼다.

후반 9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수비를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2-0이 됐다.

후반 29분 김민재의 패스를 받은 주민규가 골키퍼와의 1대1 찬스를 맞이했으나 수비에게 밀려 놓치면서 추가골 기회를 날렸다.

후반 33분 하프라인 뒤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벗어났다.

후반 37분 김진수의 크로스를 김민재가 머리로 내줬고 박진섭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3-0이 됐다.

이후 양 팀 득점없이 마무리되면서 3-0으로 한국이 승리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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