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통령실) |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2.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선거일 10일 제외) 조사해 발표한 4월 둘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전주 37.3%보다 4.7% 낮아진 32.6%(매우 잘함 15.6%, 잘하는 편 17.0%)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3.6%(잘 못하는 편 11.2%, 매우 잘 못함 52.4%)로 전주보다 4.1% 높아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31.0%로 오차범위 밖이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7.0%, 국민의힘 33.6%, 조국혁신당은 14.2%로 조사됐다.
이어 개혁신당 5.1%, 새로운미래 2.3%, 진보당 1.6%, 기타 정당 1.5%, 무당층 4.6%였다.
한편,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으로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각각 8~12일(10일 제외) 나흘간, 11~12일 이틀간 실시됐다.
조사 응답률은 각각 3.7%, 3.3%였고 실제 조사대상은 각각 유권자 2010명과 1005명이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2%, ±3.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