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4일 화요일
뉴스홈 정치
민주당, "윤 대통령, 총선 민의에 국정기조 대전환으로 답해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나수지기자 송고시간 2024-04-29 00:13

(사진출처=박성준 SNS)


[아시아뉴스통신=나수지 기자]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민의에 국정기조 대전환으로 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28일 서면브리핑에서 "29일 윤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이 열린다."라며 "영수회담은 산적한 민생현안을 해결하고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는 국정전환의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은 총선 민의를 통해 윤 대통령의 불통과 일방독주를 더이상 용인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한 국회를 통과한 민생법안에 거부권을 남발하고, 야당과 언론을 탄압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데만 몰두했던 윤석열 정권을 심판했다.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기조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이러한 민의를 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윤 대통령이 답할 차례다. 윤 정부를 향하고 있는 각종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특검을 과감히 수용해야 한다. 그리고 민생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자제하고 국회와 국민을 존중하기를 바란다."라며 "영수회담이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을 휘감고 있는 각종 위기를 극복하는 전환점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