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열 도시주택국장 천안역 혁신지구 방문./사진=천안시 |
이경열 천안시 도시주택국장은 23일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사업과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시재생 주요 사업장의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사업은 2027년까지 와촌동 일원 1만 5,132㎡ 부지에 사업비 2,271억 원을 투입해 지식산업센터, 공동주택, 복합환승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국장은 지장물 이설과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 절차로 일부 공사 일정이 지연된 점을 지적하며,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사업은 2028년까지 원성동 일원 4만 1,176㎡에 복합스포츠센터, 공동주택, 복지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4,232억 원이 투입된다. 이 국장은 현장에서 안전 관리와 피해 방지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주요 도시재생 사업장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경열 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안전한 작업 환경을 최우선으로 삼아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박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