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7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천안시, 행정복지센터 31곳에 안전요원 배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찬기자 송고시간 2025-03-17 17:31

악성 민원·돌발 상황 대응 강화
천안 31개읍면동 안전요원 배치./사진제공=천안시

천안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안전 강화를 위해 시 전체 3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안전요원 1명씩 총 31명을 배치했다.

안전요원 배치는 최근 증가한 악성 민원과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요원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근무하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를 예방하고 즉각 대응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민원실 내 CCTV, 비상벨 시스템, 경찰과의 협업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또 앞으로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응급 대응 교육과 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천안시는 안전요원 배치 확대가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무원의 업무 환경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6개 행정복지센터에 안전요원을 시범 배치·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박상찬 기자]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