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봉희 서천소방서장(왼쪽 사진 오른쪽)이 20일부터 서천지역 대형화재 발생 대상지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소방서)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류봉희)가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21일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속적인 위험예지훈련으로 원천적인 화재원인을 차단하고자 서천군노인요양시설 등 8개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종합위험안전관리 시스템 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지난 15일 발생한 보령화력발전소 화재 등 대형화재사례를 통해 대형화재 취약 대상 관계인의 관심을 유도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투자확대를 위한 것.
이에 류봉희 서천소방서장은 오는 28일까지 각 대상처를 방문할 예정이며 자위소방대 자체 토론을 통한 사전 사고위험요소 파악과 분석을 독려할 계획이다.
류봉희 서장은 “사전 사고요인 분석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과 복구태세를 갖춤으로써 지속적인 피드백효과를 가져오는데 목적이 있다”고 이번 점검배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