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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의원 '애국가 발언' 논란 확산

[=아시아뉴스통신] 곽누아기자 송고시간 2012-06-17 10:30

이의원, 애국가를 국가로 정한 적 없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는 발언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 의원은 15일 기자들과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며 "애국가는 나라 사랑을 표현하는 노래 중 하나며 애국가를 국가로 정한 적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그는 "애국가는 독재 정권에 의해 만들어 졌으며 애국가 부르는 것을 강요하는 것은 전체주의"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하고 현행법을 위배하는 종북주사파 세력들의 막장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며 비판했다.


 일개에서는 이의원의 애국가 발언 논란은 '종북논란'을 부추겨 부정 경선을 희석시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는 이의원이 '종북논란'을 가열시켜 지지세력을 규합하고 의원 제명을 피하려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논란의 중심인 이의원은 현재 비례대표 부정 경선과 관련해 사퇴요구를 받았고 이를 수용하지 않자 서울시 당기위로부터 제명 결정을 받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종북 대 반공의 논쟁을 가열시켜 은폐하려는 것 같다","이석기의노골적인 종북활동은 남남갈등을 유발시키기위한 시발점으로 애국가를택한 것이다","대한의 대표선수들이 세계를 제패하며 뜨거운 애국가를 부를때 따라서 같이 애국가를 부르고 세계를 돌아다나며 대한민국을 알린 내가 '닭'이되었고 '닭짓'을 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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