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헤르만헤세, 저소득층에 1억4600만원 상당 기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2-12-26 07:57
㈜한국헤르만헤세(회장 박연환)가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1억4600만원 상당의 책과 케이크, 저소득층 난방비를 경기도 성남시에 기탁했다.
성남시는 24일 오후 7시 시청 온누리실에서 가진 전달식에서 200명의 아동들은 자연관찰, 경제도서, 창작동화 등 60권여로 묶인 우수도서전집 1세트씩을 성탄 선물로 받았다.
나머지 20세트는 지난달 29일 개소한 중원구 금광동 소재 성남종합 사회복지관(관장 권영숙)의 북카페에 전달됐다.
또 1000만원 성금은 지역내 저소득층 100세대에 10만원씩 전달돼 난방연료비로 쓰인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이들과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꿈과 열정을 쌓을 수 있도록 매번 관심을 가지고 도와 줘 감사하다"면서 "성남시도 학교 시설개선 사업, 학교청소년복지 상담 사업 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헤르만헤세는 분당구 금곡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어린이 도서전집 전문 출판사로 지역 아동의 독서·학습 능력을 높여 주기 위한 수많은 도서기부 활동을 펴 지난 2011년 8월부터 이번 기증까지 총 5차례 동안 도서전집 등 4억5000만원 상당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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