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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부산힘찬병원이 경남 거창군 수승대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지역민 120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의료봉사를 펼쳤다.(사진제공=부산힘찬병원) |
부산힘찬병원은 29일 경남 거창군 수승대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지역민 120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힘찬병원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관절, 척추질환에 취약한 농어촌 지역민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처방, 전문적인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봉사에는 적외선치료기와 간섭파 전류치료기 등 최신 물리치료장비를 동원, 현장에서 직접 물리치료를 실시했다.
무릎진료를 받은 한 할아버지(70)는 "무릎통증으로 수술을 해야 하지만 큰 병원으로 나가기가 힘들어 참고 있었는데 직접 찾아와 치료를 해준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지훈 정형외과 과장은 "농촌지역에는 무릎이나 어깨,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어른들이 많은 만큼 의료봉사를 통해 조금이라도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