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식생활교육문화연수센터 건립을 위한 홍보에 나선 임실군(사진제공=임실군) |
전북 임실군이 박근혜 정부가 공약한 '지리산·덕유산권 힐링 거점조성사업'의 일환인 국립식생활교육문화연수센터의 건립추진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전북도와 전북발전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협약을 맺고 연수센터 유치와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실시, 기본구상안 착수에 들어갔다.
이같은 계획은 지리산·덕유산권 힐링 거점조성사업 중 음식문화를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축산물과 연계해 지역발전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행된'식생활교육지원법'에 따라 식생활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 건전한 식생활 개선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삼아 임실군이 핵심사업으로 추진중인 잘사는 지역만들기와 소득향상을 위한 친환경 및 유기농업, 농촌체험 등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