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정보원(원장 양정희)은 학부모 참여 원어민회화강좌 ‘수업공개의 날’을 실시한다.

 교육정보원은 ‘외국어교육활동 지원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체험 영어교실, 교육기부를 활용한 세계문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봄학기 원어민회화강좌 ‘수업공개의 날’을 지난 3월27일 서귀포학습관, 지난 11일 동부학습관에 이어 25일 신제주학습관, 26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 그리고 오는 30일 서부학습관에서 마지막으로 실시한다.

 이는 학부모에게 수업 참관 기회를 제공해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습관 프로그램과 시설을 홍보하는 장을 마련코자 실시됐다.

 교육정보원은 학습관에 대한 학부모들의 생각과 원어민교사 수업 및 자녀의 외국어 학습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상담시간도 마련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정보원은 교육프로그램 내실화 및 학습관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원어민교사에 대한 수업 평가와 수업컨설팅을 실시한다”며 “또 학부모 대상 수업공개의 날을 매학기 운영해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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