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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치매가족을 위한 희망 다이어리 마련

[=아시아뉴스통신] 석가연기자 송고시간 2013-05-24 13:51

 다음달 4일부터 오는 7월30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서울 중랑구는 치매지원센터가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희망 다이어리'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제공=중랑구청)

 서울 중랑구는 치매지원센터가 다음달 4일부터 오는 7월30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희망 다이어리'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10주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치매와 부양 스트레스 이해, 치매환자 돌보는 법,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법 등 치매와 관련된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느꼈던 어려움 또는 희망을 글로 표현해보는 '희망다이어리 쓰기'와 치매환자 가족들의 지치고 긴장된 심신을 풀어주는 '이완 및 명상요법'시간을 마련해 치매가족들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다른 가족들과의 모임을 통해 그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전화 및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중랑구 치매지원센터는 치매환자 가족모임인 ‘행복한 동행’,‘닥터와 Q&A’, ‘치매궁금증 탈출’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기타 프로그램 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치매지원센터(02-435-7540)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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